2008 진해 벚꽃 축제 미리보기
진해에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벚꽃놀이는 군항제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인데, 학교수업도 없고 복잡한것도 싫은 것을 이용해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퍼시즌이라는 기차여행 전문 회사를 이용했는데, 예약하신 많은 분들이 군항제가 진행되는 기간으로 안내를 받아 난관이 좀 있었지만, 이를 통해 조금의 혜택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중간중간 찍은 동영상을 모은 것으로, 처음 기차를 타고 내려가면서부터, 벚꽃축제가 이뤄지고 있는 이곳 저곳의 풍경들을 담은 것입니다^^
제목에 맞게 벚꽃축제를 미리 볼 만한 사진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사진 실력은 그다지 좋지 못해서, 동영상이 낳으실지도 모르겠구요^^; 동영상을 쭈욱 보신분들은 이곳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항제 기간동안 무궁화호 특별 열차가 운행되는데요. 진해에 내리게 되면 역주변 모습이 이렇게 되어 있겠네요. 몇일동안 날씨가 궂고, 비도 온터라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꽃들이 정말 예쁩니다.
저희는 서울역에서 7시 40분에 KTX를 타고 동대구에서 내려서 약 2시간을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근데, 특별열차는 7시 10분에 있고 진해에는 12시정도에 도착하더군요. 저희랑 비슷한 스케줄이긴 하지만, 군항제 기간동안에 차도 많게되면, 버스로 오는 것은 시간 지연이 있을 듯 싶더군요.
진해시의 관광안내도이지만, 저희는 시내 안내도를 따로 받았습니다. 3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을 얻었는데, 좀 빡세게 해서 돌아 다녔습니다.
진해시는 해군작전사령부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등을 제외하면 작은 규모의 도시라고 하더군요.
이곳 저곳에 진해 벚꽃 축제를 알리는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GS25꺼.
너무 예쁜 벚꽃이 많아서 이 깃발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큰 규모의 축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준비해놓은 것이 많이 보입니다.
전야제는 4월 1일 저녁에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하는데, 아직 준비중인 모습이 많았습니다. 군항제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이벤트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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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기간중 군 주요 행사
- 함정 공개행사(무기/장비 전시 및 견학) / ’08. 4. 1.(화) ~ 4.13.(일) / 진해군항 /
구축함/상륙함 함정공개, 상륙장갑차/해상작전헬기/고무보트 전시 등
- 병영 체험 / ’08. 4. 1.(화) ~ 4.13.(일) / 진해군항(공개함정) /
로프 매듭엮기 및 Life Jacket 착용 체험, 함정 병식(토ㆍ일)
- 군복착용, 포토 존 운용 / ’08. 4. 1.(화) ~ 4.13.(일) / 진해군항, 해군사관학교 /
해군 장교 동ㆍ하정복 착용 및 사진촬영, 사관생도 복장 착용, 수군복장 착용 및 사진촬영
- 군악/의장대행사 / ’08. 4. 1.(화) ~ 4.13.(일) / 중원 로타리 등
- 2008 진해 관악페스티벌 / 4. 4. ~ 4. 6. / 시가 행진, 의장대 공연
-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 / ’08. 4. 1.(화) ~ 4.13.(일) / 해군사관학교 /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 및 관광객과 사진촬영
- 부대공개 / ’08. 4. 1.(화) ~ 4.13.(일) / 진해기지사령부 : 차상 / 도보 관광,
해군사관학교 : 개인차량 이용 불가, 셔틀버스 이동
- 바다사진전시회 / ’08. 4. 1.(화) ~ 4.13.(일) / 손원일 제독 동상 앞, 공개함정(2곳)
군항제 기간동안 벚꽃이 유명한 길에는 이렇게 팻말이 붙어 있으니, 관심 갖고 구경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왼쪽 구석에 보니, 진해 벚꽃 축제의 마스코트가 보이네요^^
벚꽃 축제 미리보기이니까, 이제 벚꽃을 보셔야겠지요^^?
이곳은 로망스의 촬영장소로 지난 2007년 11월 로망스 다리가 완공되었다고합니다.
찾아 가시는 방법은 진해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지하도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중학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것이 여좌천입니다. 이곳이 이 로망스 다리로 꾸며져 있습니다.
색깔이 분홍빛 드는 것이 있고, 그냥 하얀 것이 있습니다. 서로 보기에 다르지요.
제 카메라 내공이 별로 없어서, 좋은 벚꽃 구경을 망치는 것은 아닌가 두렵습니다^^
로망스 다리 중간쯔음 동사무소 앞에서는 잠깐 내려가서 냇가 옆에 유채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예전 사진을 보니, 로망스다리가 있기전에는 정비가 되지 않아,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 음식등을 파는 곳의 간판 사진이 많이 보였는데,(불과 작년의 이야기라고 생각지도 못하겠습니다.) 정비를 통해 정말 깨끗하고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만든 것 같아 기분도 좋더군요.
로망스 다리들을 따라 오시다보면, 동사무소 왼쪽으로 동네 마을길도 보이고, 벚꽃길이 쭈욱 있는데 이곳으로 오시면, 해군작전사령부 가는 길이 또다른 명관입니다.
길에는 정체를 모를 나무 열매들이,. (딱 보기에도 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아, 저는 이 꽃 이름이 왜 생각나지 않는 것일까요?
손모델님의 손 참 예쁘다고 해주세요;
해군 작전 사령부를 쳐다보고 왼쪽으로 쭉 오시면 기찻길을 따라 간이역으로 갈 수 있는데, 이곳도 꽃이 만개하면 꽤 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저희는 못가보고 사진만;
길 옆으로는 미군이 가끔 오는건지, 메뉴나 광고에 대해서 영어로 되어 있는 곳도 보이더군요.
YAKI MONDU 나 SWEET&SOURPORK(탕수육인듯..) 이런것도 재밌지만, 진해에 와서 식사할 만한 곳은 중국집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중국집만 보이고, 다른 종류의 음식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오래된 이용원도 있고,. 월요일이라고 닫았더군요; 자세하게 보면 문모양도 서로 다르고, 영화포스터도 최신이지만, 풀로 붙인데다가,. 영어로 BABER SHOP 이라고도 써있습니다.;
길 사이드 쪽으로 이런 그림의 케이지가 보였습니다.
벚꽃마차와 군항제동안 열심히 뛸 아이들,. 엄청난 양의 마차들이 줄지어 서있더랬습니다. 생각해 보니, 마차타고 벚꽃길을 달리는 재미도 남다를 듯 싶습니다.
저쪽으로가면 군함도 구경할 수 있다던데 ㅠ_ㅠ; 군항제 기간에만 공개한다는 말에 좌절.
자주 봐오던 세종로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세종로의 이순신 장군이 더 멋져 보입니다. 서울대 교수인 김세중님이 만드셨는데, 작업실의 낮은 천장때문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더 맘에 드는 이유도 굽어 보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옆에는 이순신의 대표적 작품인 거북선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산이 보이는데, 이곳이 제황산입니다. 진해타워가 있는 곳이지요.
루미나레가 설치될 예정인지, 바쁘게 준비중이고, 아래에는 먹걸이 장타가 한창입니다.
걸어도 15분 이내에 닿을 수 있습니다.
아까 이발소와 비슷한데, 시간표도 수기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중원로터리에서 왼쪽으로 먹을 거리가 있는 골목으로 가주어야 합니다.
막상 아래에 가보면 계단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과 올라가기에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상시 체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중간중간 앉은 수 있는 의자에 앉아 쉬엄 쉬엄 올라오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화장실 갔더니 땀범벅!!
진해탑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데, 남산과 같은 공원 역활도 해주고 있고, 타워에 올라가시려면 휴일 규칙에 대해서 지키셔야 합니다.
우리는 못 들어갔다는 뜻이지요^^;;
타워에 못 간 관계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건 이 정도 밖에 안 되겠네요^^; 저희는 이곳을 빠져나와 해양 공원으로 갔습니다.
해양공원은 전시관과 모함 구경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저희 같은 군항제 기간에 오지 않으신 분들은 이곳을 많이 다녀가시는 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3천원인것이었는데, 저희는 원래 예정에 없었던 곳에 간것이라 공짜로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내부에는 함장의 물건들도 있고, 내부생활에 관한 자료들도 있었습니다. 작다면 작은 것 같은 공간에 여러가지가 오밀조밀하게 잘 모여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해양공원 모함 야경은 밤에도 예쁘다고 있다니, 한번 놀러가보세요^^
주변에는 배들과 조선소의 장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런점은 좀 많이 꽃불견이었습니다; (장사는 좀 됩니까?)
못난 남자친구분을 두셔서 고생이 많으셨던 깡진님,
300일 기념으로 갔다온 여행이었는데, 인물 사진은 좀 있다가 꺼내 놓을께요^^ 진해를 가시고자 생각하시는 분 꼭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철도와 관련된 여행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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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곳이군요. 웬지 벚꽃은 한박자 늦은 느낌이지만요! ^^
나도 출퇴근할 때 지나가곤 했지.
벚꽃도 이쁘지만, 재잘거리는 대학생들의 모습 또한 이쁜 인천대 앞깊 ^^
내년에는 꼭 카메라를 들이대보길 기도기도기도기도 ^^
아이쿠! 우리 기차...-_- 너무 열심히 일해야해서 걱정이다잉...-_-;
안죽고 살아있는게지? ㅎㅎ
도화동은 나의 살던 고향은~ 인데 말이지..ㅋ;
눈에 익은 거리인데요.. ㅎ~
저의 고향이고..
고등학교때 휴일에는 새벽부터 친구들하고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축구하고 농구하던 곳이에요..
죠기 정문 앞에 우동집은 자주 갔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별미였었는데요.. ^^
여기의 벚꽃이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최근에 이 앞을 지나갔지만 이미 꽃은 떨어진 후~!
우아..인천대앞이 이렇게 멋지군요.
기찬님!! 건강하시죠?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데에 나는 환영하지 못하는 바이다
에 동감합니다. 벛꽃 이쁘네요 ^-^
예쁘네요...
여전히 강력한 트래픽의 압박....ㅋㅋ
아직 살고 있어서 놀러 왔습니다...ㅋㅋ
생생하네염 벗꽃 진짜보는것 같애요 오랜만에 보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