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돌아갈수도 없는 상황인데다, 앞으로 가기엔 끝이 보이지 않고, 여기 서있자니 지나가는 전철을 잡고 싶은 마음뿐이다.
많은 일들이 나를 거치거나, 스쳐갔고, 그것들은 내게 크고 작은 기억들을 남기고, 어떤 것은 추억으로 어떤 것은 흐릿한 기억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거치고, 나는 나이를 먹고,.
블로그를 하지 않은지 반년이 다되어버렸다.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들을 담았던 블로그의 추억은 잠시 뒤로 하고,
나 박모씨의 길을 걷고자 했다. 대학교도 졸업해야 했고, 졸업한 뒤에는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았고, 속으론 내심 조급했지만,
조급한 마음을 가져봤자, 아무것도 이뤄지거나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찬찬히 내가 가진것을 찾아보려고 했고, 이력서에 그런 내용들을 적어 내 자신을 알리려고 노력도 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찾아서 이력서도 내보고, 면접도 보고 그런 생활들을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기간동안 해왔던 것 같다. 여느 취업준비생과 같이 열심히 취업활동에 매진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온오프라인의 인맥들과 그들과 어울리는 생활들을 즐겼던 나였기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적어내는 시간이 아니라면 사람들도 만나고, 가고 싶은 행사에는 참여도 해보고,. 블로그만 하지 않았다뿐이지,
많은 곳에서 블로거 기차니스트로 통하고 인사하고 사람들을 만났다.
오랫만에 블로그가 하고싶었다. 누군가 이야기 하고 싶은데,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데, 쏟아내고 싶은데, 내 기억을 남기고 싶은데, 내 사진을 나누고 싶은데, 수만가지 이유가
"오랫만에 블로그가 하고싶었다." 이 한마디에 남는 것 같다.
내가 가진 것들을 쏟아내려면 어떤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다. 사진은 풀어내지 못한것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을뿐더러, 요 짧은 글을 쓰는데도, 3-40분의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다니 잠 잘 시간이 부족해진다.
내일은 출근해야하는 사회인이 되었다. 누군가에게 말해봤자, 극히 일부만 알것 같은 회사의 수습이긴 하지만, 그 일은 그 일데로 나름 매력을 갖고 있기도 하고, 이왕 시작하기로 한거, 이 분야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블로그도 조금씩 이전의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아직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고, 난 그들과 이야기하고 싶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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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편하게 시작하는게 좋은거 라고 생각함..
난 오랜만에 RSS 글이 발행되어서 무쟈게 반갑게 달려왔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쨌거나, 컴백해서 반갑다는.. +_+
ㅎㅎ 오랫만의 글인데, 일빠를 달아주다니!
누나가 그렇게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예전보다는 재미없겠지만, 많은 글 올릴꺼야 ㅋㅋ
컴백은 무슨 ㅎ
난 새로운 구독자. 우훗~!
앞으로는 블로그에서도 종종 보겠구랴 기차군..ㅎㅎ
담주에, 밥 묵으러 오쟈아아~ +_+
새로운 구독자도 열렬히 환영 >_< )//
담주는 묵묵으러 갈꺼 같은데 ㅋㅋㅋ
주중에는 몰것다 ㅎ
나두 새로운 구독자예요^-^
박모씨의 길에서 폭소했어 ㅋㅋㅋㅋㅋ
앞으로 이곳에 담겨질 기차님의 이야기들 기대할께요
로미양 뻥치지 마세요. 이미 구독자였던거 알고 있어요ㅋ
앞으로 좋은 추억거리들 많이 담을께요.
기대는 하지 말되, 많은 이야기 나눠요 ㅎㅎ
오랜만이예요~ 잘지내셨군요? 이렇게 다시 돌아오시다니 반가워요 +_+
새로운 시작을 하시네요~ 다 잘되시길 바래요!
헐 Capella 님 오랫만이지요?
RSS가 제 소식을 Capella님께 전해드렸나보군요.
반가워요ㅡ 금방 숑숑 하고 갈께요 :)
저도 졸업 전후로 블로그 활동을 거의 못하다시피 했었는데...
기차니스트님께서 블로깅 하지 못하셨던 기간에 어떤 일들이 있으셨던간에
다시 돌아오신거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사회인이 되신거 추카드려요~학생 때와 달리 새벽늦게까지 글을 쓰거나
자유롭게 어디든 막 일정잡고 가긴 힘들어지셨을테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삶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기차니스트님 돌아오셔서 너무너무 좋습니다~오늘 블로그 댓글보고 너무 좋아했던 1ㅅ
사실, 저도 블로그보다는 사회생활에 더 신중하고 열심이어야 할 시기에요. 회사에서도 저한테 거는 기대가 많기도하구요(저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요 :) ) 학생일때나 사회인이 되어서나 저는 언제나 기차였으니까ㅡ ㅎㅎ 저도 꾸준히 찾아뵐께요 ㅎㅎ
오랜만에 포스팅하셨네요.^^
종종 블로그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gg님! 역시나 글을 띄우면 순식간에 오시는군요 :)
반가워요! 저는 언제나 egg님의 식사사진을 유심히 보고 있었기 때문에 늘 함께 식사한 기분(?)이랍니다 ㅎㅎ
다음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 함께 해요 ㅎ
정말 오래간만이시네요..
역시 하고싶으면 해야되는게 단순심플한 이유지요ㅋㅋㅋ
정말 반가워요
오랜 전우가 찾아주어 너무 반가워요.
잘 지내셨지요? 맞아요.
하고싶으면 하고, 말고싶으면 말고.
그리 살아야지요 ㅋㅋ